[세종 맛집] 나성동 술집 '용용선생' /중국 요리 추천/회식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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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맛집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최근 많은 비 소식 때문에

여행 계획이나 약속 등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얼른 장마 기간이 끝나서

즐거운 연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말도 비가 와서 날씨와

어울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워크맨에서 나온 '용용선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불알친구 아니고 ㅉㅉ친구요..? 🔞마라맛 드립이 난무하는 알바 현장😇 | 마라탕 가게 | 용용선생 | 워크맨2

영상 속 메뉴나 술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오늘의 맛집 소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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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정보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795

 

 

멀리서 봐도

ktx 타면서 봐도

개미 x구멍으로 봐도

'나 중국집이다'라고 말하는 비주얼입니다

밖에서 흘끔 봐도 사람이 바글바글한게 보이시죠?

세종의 핫플 중 하나라고 감히 말해보겠습니다?

 

 

◇ 기본 정보

 

< 주 류 >

 

< 안 주 >

 

< 고급주류 및 세트 메뉴 >

메뉴판을 보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해요

여기 메뉴판을 보면

 

'화산마라전골'

'고추바삭유린기'

 

이렇게 두 메뉴가 가장 맛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저와 제 지인은 전날 나베를 먹어서 전골 말고

유린기 2인 세트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또 술 종류는 중국 맥주인 '하얼빈'으로

입가심을 하였습니다

 

 

2인 메뉴를 시켰을 때 먼저 나오는 음식이 바로 

'마라왕교자'입니다

 

맥주 안주로 제격인 음식으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다음으로는

2인 세트 메뉴에서 메인 메뉴인

'고추바삭 유린기'입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고기가 매우 두툼하고

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린기를 살짝 들어보면

새콤달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양배추가 나옵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유린기가 잘 어울리네요

 

 

2인 세트 메뉴에서 

3,000원을 추가하면 '우육탕면'으로 바꿀 수 있는데

마라맛의 알싸한 맛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마라를 싫어하는 편인 제가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넘길 수 있더라고요

 

2인 세트는

잘 먹는 저와 제 지인이 먹었을 때

굉장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

음식이 약간 남을 정도였습니다

 

두 명이서 와서 무엇을 시킬지 몰라 고민된다면

2인 세트 메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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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중

꼬량밤 세트를 마시기 위해 

'연태 아사간열'을 주문하였습니다

 

연태 아사간열은 포도향이 나는 술로

알코올 함량이 34%나 되었는데

맥주랑 같이 마셨을 때

그 향이 굉장히 감미로웠습니다

 

 

나중에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오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꼬량밤 세트에서 유명한 것은 '마라마작'인데요

19금, 29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29금으로 하였습니다

뭐...

질문은 굉장히 가소롭다 못해 아쉬운 정도이지만

친해지는 단계인 남녀분들,

연애 초기의 연인이나

권태기에 처한 연인,

친한 동성친구들 등이 얘기하면

술자리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간단한 예시로 유명한 질문이 있더라고요

 

친구 팬티 속 내 손 vs 내 팬티 속 친구 손

 

마라맛이죠?

 

물론 저는 '친구 팬티 속 내 손'입니다

제 팬티는 부끄럽잖아요 히힣

 

 

 

마지막으로 매장 안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약간 좁아 보이는 느낌이 나는데

굉장히 넓고 테이블 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오더라고요

저희 오른쪽 테이블은 20대 청춘 남녀들이 앉았고

왼쪽 테이블에는 50대 커플분이 앉았습니다

 

세대 불문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재미있는 술자리를 원하시는 분은 추천
 ㅇ 다들 맛있게 먹는 마라맛을 즐기고 싶다면추천

 ㅇ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즐기시는 분은 추천
 ㅇ 모임(동호회 등) 회원들이 친해지는 술자리로 추천

 
비추천 
 ㅇ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면 비추천

 ㅇ 특유의 중식향이나 느낌이 싫다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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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술집 분위기에

평일에 느꼈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날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한 번씩 방문하여 보신다면

맛있고 재밌는 경험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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