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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황리단길 요리주점 '정밤' /아늑한 한옥 감성술집 추천/퓨전한식/주차 정보/메뉴판

티빌! 2023. 8. 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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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요리주점 추천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최근 다들 휴가를 떠나고 있는 '대 휴가 시대'인데요

 

저 또한 열심히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게시글이 조금 뜸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항상 여행지에서 뭘 쓸까 고민했기에

그 와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작성할게요

 

경주를 방문했던 당시에

편안하고~ 감성 있고~ 맛있던~

황리단길 근처 요리주점 소개해드립니다

항상 방문 감사드립니다!

 

 


 

 

◇ 위치 정보

 

경북 경주시 사정로 50번 길 5-1

 

막 황리단길 중심지는 아닌데

그래도 황리단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도 찾다가 점점 외곽으로 빠지길래

여기 맞나..? 싶었는데 거기가 맞더라고요 ㅋㅋ

 

 

당연히 주차공간은 없는데

'정밤'이 있는 곳의 골목에 눈치껏...?

어떻게든 하면 될 거 같아요...

황리단길에 차를 가져가는 건 죽음이라서

주차를 신경 안 쓰다 보니 저도 잘...ㅎㅎ;;

 

여튼! 한옥? 구옥? 느낌의

정감 가는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은근 눈에 안 띄어서 지나칠뻔했네요 

 

 

◇ 메뉴 정보

 

저는 도나스 나베(27,000원)

옥수수 튀김(10,000원)을 안주로

 

정밤 하이볼(8,000원)맛참 소주(5,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 주점 소개

 

약간의 감성이 느껴지는 외관을 지나

조그맣게 있는 통로로 들어갑니다

 

 

통로를 지나면 이렇게 야외테이블이

소박하게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먹는 것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건물로 입장하는 문이에요

옛날에는 문풍지가 있었을 거 같은 문이네요

약간 옛스러움을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내부도 나름의 한옥느낌을 살려두었어요

깔끔한 황토색에 무난한 나무가구들로 세팅했네요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사람이 없지만

저희가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손님이 꽤나 들어오셨는데도 생각보다 조용조용했어요

저희만의 수다를 떨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웰컴드링크!

기본 세팅인데, 여기는 주문을 하면

웰컴 드링크를 주더라고요

메뉴에도 있는 레몬소주인데 조금 맛보니까

맛있어서 이따가 시켜 먹기로 다짐했습니다

 

 

메뉴보다 술종류가 먼저 나왔는데

맛참은 그냥 소주 맛이랑 비슷하더라고요

근데 정밤 하이볼은 되게 맛있습니다

오묘하게 감칠맛이 나는 게 자꾸 당겼어요 ㅋㅋ 

 

 

그리고 이어서 시켰던 도나스 나베!

야채 사이사이에 고기가 끼워져 있고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마치 밀푀유 나베 스타일이에요 맛도 비슷~

술안주에 아주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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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과 소주, 나베를 미친 듯이 흡입하던 중에

사이드로 시킨 옥수수튀김이 도착했는데요

여러분 이거 존맛입니다

메인 시키고 사이드로 뭐 시킬지 고민된다면

꼭 이거 시켜드세요!

 

 

이렇게 살짝 떼어내서

같이 나온 꿀에 찍어먹는 건데

캬~ 이게 진짜 별미더라고요

이것도 술안주로 제격인 맛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술이 부족해져서

레몬 소주(6,000원) 오늘의 와인(8,000원)

이렇게 두 가지 주류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와인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레몬소주가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둘 다 맛있게 싹싹 잘 먹었습니다 ㅎ

 

엄청 특출난 매력이 있다기보다는

다양한 육각형 매력의 주점인거 같네요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주점을 찾는다면 추천
 ㅇ 조용한 술집을 찾는다면 추천
 ㅇ 맛있는 안주와 다양한 술종류를 원한다면 추천

 
비추천 
 ㅇ 주차공간이 없어서 멀리서 방문한다면 비추천

 ㅇ 메인 거리에서 좀 외곽이라 굳이 찾아가야 해서 비추천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좋은 주점을 찾았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고 돌아왔기 때문에

이렇게 게시글 작성하면서 기록을 남겨

 잊어버리지 않고 또 방문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여러분도 경주에 놀러 갈 일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감성주점 '정밤'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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