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추천/영화 정보/실관람 후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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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SF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오늘은 휴일에 뭐 보지~ 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보고,

시간 순삭당한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막 엄청 명작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으로는

확실하게 재미가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제가 재밌게 본만큼

글을 잘 못쓰지만 이것저것 정보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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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정보

 

예고편

장르 : SF, 스릴

감독 : 보리스 쿤츠
출연 : 코스챠 울만, 코린나 커치호프, 마를레네 탄치크

개봉일 : 2023년 07월 27일
상영시간 : 118분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사람의 수명을 마음대로 바꾸는

생명공학 회사에 다니는 남자.

아내가 막대한 채무 때문에 수명의 40년을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자,

회사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된다.

 

 

◇ 영화 리뷰

 

회사를 향해 시위하는 사람들

생명공학으로 사람의 수명을

돈으로 거래하여 사고파는 미래

찬성파와 반대파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고,

 

저희 주인공인 '막스'는 생명공학 회사인 '에온'에서

판매자를 설득하여 수명을 돈으로 팔게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올해의 최우수 사원으로 뽑힐 만큼

능력이 좋습니다 앞길이 창창하죠

 

 

어느 날 집에 불이 나는 불행이 닥칩니다

전재산을 쏟아부어 마련한 집인데 말이죠...

 

 

역시 불행은 한방에 찾아오는 걸까요

집 대출금의 담보로 아내인 '엘리나'의

약 40년의 수명이 잡혀있었습니다

 

 

빚 때문에 법원에서도 강제 집행을 명령합니다

모든 재산을 잃자마자 수명까지도 잃어버리는 

말 그대로 전재산을 잃어버리는 상황

 

남편인 막스는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엘리나를 안심시키지만 쉬운 일은 아니죠

 

 

에온의 회장인 '조피 타이센'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죠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인 엘리나의

수명과 관련된 숨겨진 진실?

 

막스는 회사와 조피에 대한 배신감에

점점 과격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가 가속되는

엘리나는 본인의 아름다웠던 본모습과

비교되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합니다

 

 

결국 수명을 다시 되돌리고자

막스와 엘리나는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납치, 밀입국, 불법 수술까지도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발버둥 칩니다

 

 

그 와중에 끼어드는 수명판매 반대파 '아담'까지!

총기를 이용해 수명 혜택을 받은 사람을

모조리 죽이는 과격파인데요

 

그저 수명을 되돌리고 싶었던 부부에게

온갖 단체가 방해하는 등

부부의 앞길에 먹구름만 가득 끼네요 

 

 

행복하게 지내던 부부에게 벌어진 일,

점점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

그로 인해 변해가는 막스와 엘리나!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까지

숨 막히는 전개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 영화 결말(스포 주의)

 

지금부터는 결말과 각종 스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는 것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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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막스가 회사와 조피에게

아무리 부탁해도 안 들어주는 이유가 있었어요

 

아무에게나 수명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닌

유전정보가 맞는 사람에게만 받을 수 있는데,

알고 보니까 에온의 회장인 조피와 맞는 사람이

주인공 막스의 엘리나였던거죠!

 

그리고 엘리나가 수명을 담보로 잡은 것도,

집의 불도 조피가 한 짓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에요

 

 

젊어진 조피를 납치하여 되돌리려고 했지만

납치한 사람도 조피의 딸임을 알게 되고

수명을 뺏는걸 계속 진행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싸우며 부부의 사이가 멀어졌고

 

결국 엘리나는 강행돌파하면서 수명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둘의 사이는 이미 끝난 상태

추후 엘리나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남편인 막스는 과격단체인 아담에 가담하며

"아이들에게 이런 미래를 물려줄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기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수명을 사고파는 시대

마치 옛날에 개봉했던 '인타임'이라는

재밌게 봤었던 영화가 생각나는데요

 

비슷한 소재이지만 평범했던 부부의

발버둥을 그리며 손에 땀을 쥐는 장면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거 같아요

 

맥주 한잔이랑 과자랑 같이 먹으면서 봤는데

넷플릭스에서 오래간만에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SF영화가 나온 거 같아요

 

너무 과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모자라지 않고

적절해서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노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인간의 기술로 통제하려고 하는 거 자체가

정말 위험한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가볍게 볼만한 킬링타임 영화를 찾는 분은 추천
 ㅇ 평소 SF영화를 좋아하던 분이라면 추천

 
비추천 
 ㅇ 앞으로의 전개가 어느 정도 예상이 돼서 비추천

 ㅇ 영어에 익숙한 분은 독일어 영화라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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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앞으로의 미래를 그린다고도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무시무시한 영화예요

 

영화에 과하게 SF느낌이 들어가지 않아

충분히 이런 일이 생길 거 같달까요?

 

영화 정보와 줄거리, 결말까지

소개해 드렸는데 꽤나 재밌으니까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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