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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추천/OST/명대사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개봉한 지는 한참 됐지만,
주말 동안 너무너무 재밌게 시청한 영화 추천이에요
제가 평소에 뮤지컬 장르를 좋아해서
재밌게 잘 본 것도 어느 정도는 있는 거 같지만
그래도 임팩트 있는 OST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뭔가 흥행은 잘 안 된 거 같아요ㅠ
한 분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어서
추천글을 작성해 봅니다!
◇ 기본 정보
장르 : 뮤지컬, 드라마
감독/각본 :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
출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 젠다야 콜먼
개봉일 : 2017년 12월 20일
재개봉 : 2020년 5월 21일
상영시간 : 104분
등급 : 12세 이 관람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 영화 소개
사실 누가 출연하는지 모르고
저도 그냥 재밌다는 추천을 받아서
틀어서 본 영화인데요 ㅋㅋㅋ
휴 잭맨이 나오는 거 보고 반갑더라고요
저한테는 울버린이랑 장발장으로 친숙!
가난한 집안의 아들이었던 주인공이
성장하여 일하던 집안의 아가씨와 출가해
가정을 이루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중간중간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뮤지컬 영화가 좋더라고요
연기력과 가창력이 별로인 배우가 없던 것도
몰입이 깨지지 않아서 아주 굿!
뿐만 아니라 적절한 곳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와 화려한 안무, 영상미는
지루할 틈이 없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극 중 '바넘'은 선천적인 특징 때문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모아서
서커스단을 구성하여 그들이 다시 사회에
속하게 만들었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이 부분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인 거 같아요
서커스 단원들이 쇼를 통해 점점 자신을 되찾고
그들을 통해 오히려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바넘'
스토리를 보며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었고,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라는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이 함께하는 영화에는
사랑이야기 빠질 수 없죠!
그들의 사랑에 충실한 모습과
그것을 보며 응원하는 우리,
사랑의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영화를 재밌게 시청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바넘'의 명대사가
나오는데 그걸 보면서도
되게 실존인물인 거처럼 남겼네... 했더니
세상에! 실제로 근대 서커스 창시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이야기라더군요;;
저한테 추천해 준 분도 몰랐나 봐요 ㅋㅋ
같이 허탈하게 웃었네요
◇ OST 정보
제가 좋아하는 두 곡이에요
'The Greatest Show'(위) 'This is Me'(아래)
영상과 노래를 한 번씩 꼭 봤으면 합니다
딴것 몰라도 OST는 정말 기막히게 뽑혔어요
저는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 명대사
제가 개인적으로 뽑은
명대사도 몇 개 남기겠습니다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공연 평론가가 진짜 사기꾼이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어요...
곁에 좋은 사람 몇 있으면 된 거예요"
"나는 내가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이게 바로 나야!"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평소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ㅇ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
ㅇ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벼운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
비추천
ㅇ 노래가 자주 나오는 게 싫다면 비추천
ㅇ 스토리가 좀 진부한 부분이 있어서 비추천
오늘은 뮤지컬 영화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개봉 당시에 '신과 함께'랑 경쟁하느라
흥행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해요 ㅠㅠ
재밌는데 못해서 아쉽 ㅠㅜ
휴식시간에 할 거리가 없고
킬링타임 될 거리를 찾고 있다면
OST가 끝내주는 영화
'위대한 쇼맨'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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