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런치 카페/맛집 추천/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최근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주말 같은 때
집에서 밥을 직접 해 먹기 귀찮잖아요~
그럴 때! 종종 브런치 카페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세종에 아주 예쁘고 시원하고 음식 맛도 좋은
브런치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해야 되는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부터 소개 시작~합니다 ㅎㅎ
◇ 위치 정보
세종 장군면 대교양달뜸길 7 '달뜸' 카페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주변이 되게 논밭이라서 눈에 확 보여요
차량으로 방문해야 하는 카페인데도
생각보다 주차공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ㅠ
이게 제일 큰 단점 같네요...
그래도 주변 여기저기에 잘 주차하면 되긴 합니다
◇ 기본 정보
주차를 무사히 마쳤다면
그레이톤의 외벽과는 상반된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빨간 문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구에 서있는 카페 운영시간 정보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AM 10 : 30 ~ PM 07 : 00 만큼 운영하시네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1층 풍경입니다
세상세상 아기자기하면서 화려하더라고요
첫인상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일부러 찾아온 보람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이런 식으로 포인트가 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ㅠ
동화 같은 숲 속에 들어간 컨셉 같아요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한 번씩 기념사진 남기길 추천드립니다
메뉴가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커피와 에이드는 기본이고
스무디와 티 종류도 충분히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빵 + 케이크에
파스타, 샌드위치, 필라프까지 있으니
뭐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힘들었네요 ㅎㅎ;;
메뉴를 주문한 뒤에 '달뜸'은
4층까지 있는 대형카페이므로
한번 쭉 돌아다니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뭔가 짐이 있거나 계단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근데 계단도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어서 운동 겸 구경 겸
돌아다니기 아주 좋아요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여기는 한옥의 느낌을 살린곳이더라고요
한옥과 현대적인 모습을 잘 퓨전 했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정감 가는 좋은 곳이었어요
좌식테이블과 야외까지
팔방미인 같은 공간구성이었습니다
왜 유명한지 벌써 2층에서 느껴버렸어요
3층은 정말... 예쁘게 유럽풍으로 가득 꾸며진
제일 인기가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여기가 어느 정도 높이가 있고
전면으로 통창이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자연광이 제일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도 창가에 자리가 나면 앉으려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3층도 2층과 마찬가지로 야외석이 있답니다
같은 야외라도 느낌이 다른 게 느껴지실까요?
정말 콘셉트에 따라 잘 꾸며진 게 멋있었어요
야외를 구경하다가 창가 쪽에 자리를 옮기고
밖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푸릇푸릇하고 날씨가 좋아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을 했습니다
바로 앞이 논이라서 혹시 가을에 온다면
갈색 물결과 저 멀리 산의 단풍을 같이 보면
정말 너무너무 이쁠 거 같아요
가을에 다시 와봐야겠네요!
그리고 제가 아까 처음에 찾아올 때
이 주변에 이 건물밖에 없어서 찾기 쉽다고 했잖아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약간은 느껴지실 거 같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4층은 뻥 뚫린 루프탑이었어요
봄, 가을 같이 날씨가 좋을 때는
이곳만 한 힐링스팟이 따로 없죠!
지금 당장은 에어컨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구경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ㅠ
이것 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마구마구 나왔는데요
저희는 샐러드파스타(13,000원), 소금빵(3,000원)
츄러스(3,000원), 망고에이드(6,500원), 밀크티(6,500원)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하였습니다
밥을 안 먹고 가서 배고팠거든요 히히히 '^'
말도 안 하고 진실의 미간을 마구 보여주며
정신없이 흡입해 버렸습니다
조합을 참 잘 시켰다 싶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들 강추입니다!
근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분명 다른 메뉴도 맛있었을 거 같은데
더 못 먹고 온 게 되게 슬프네요 ㅠ
쿠폰도 잊지 않고 챙겨서 다음을 기약해야겠어요!
잘 모은다면 보너스도 있으니까요 ㅎㅎ
정말 잘 구경하고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카페가 층마다 다른 컨셉의 구경거리가 있어 추천
ㅇ 주변의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추천
ㅇ 메뉴가 맛있어서 간단히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
비추천
ㅇ 주차공간이 많이 없어서 주차가 불편하여 비추천
ㅇ 음료맛은 평범해서 음료만 먹으러 방문한다면 비추천
뜻만큼이나 아름답고 정겨움이 가득했는데요
정말 주말 나들이로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쉬는 날 뭐 하지 고민 중이라면
바람도 쐬고 드라이브도 할 겸 방문하여
좋은 사람과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면서
두런두런 얘기하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맛집ㆍ카페 탐방 > 카페ㆍ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평리동] 생과일이 넘치는 빙수 맛집 '땡뚱쁘띠끄' /카페 추천/주차 정보/메뉴 (69) | 2023.09.17 |
---|---|
[안국역/삼청동 카페]북촌 한옥카페 '썸머골드' /베이커리 카페 추천/감성, 힐링 맛집/분위기 맛집/데이트 추천 (88) | 2023.06.22 |
[서촌 효자동]갤러리 같은 카페/감성맛집/ '온그라운드ㆍ지상소' 경복궁 근처 카페 추천 (30) | 2023.06.06 |
[대구/대봉동 카페] 베이글 맛집 '선데이 베이글 마켓'/식사 대용/가볼만한곳,데이트 코스 (40) | 2023.06.02 |
구미 수플레 맛집/카페추천/데이트, '비아보스코(Via Bosco coffee) (28) | 2023.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