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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베이커리 카페/감성 맛집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아주 이쁘고 분위가 좋아서
햇빛이 드는 날 방문한다면 너무 좋을 거 같은 카페입니다!
저도 날 좋을 때 방문해서 맛있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먹고 왔었는데, 정말 힐링을 했습니다
위치도 너무 좋아서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소개 시작할게요!
◇ 위치 정보
서울 종로구 계동길 87 1층
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이렇게 생긴 카페입니다!
그쪽 근처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여기도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뻔하다가
저렇게 창가(?)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을 보고
홀린 듯이 입장했습니다 ㅋㅋㅋ
사진에서부터 햇빛이 너무 좋은 날이라는 게 보이죠?
거기에 더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었는데
저도 저렇게 창가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다는
일념으로 후다닥 움직였어요
아! 당연히 북촌 한옥마을 근처, 삼청동이니까
주차할 공간은 없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카페 정보
감성이 철철 흐르는 메인 출입구로 들어갑니다
한옥 + 식물은 항상 옳은 선택이죠 ㅎㅎ
얼핏 보이는 내부가 너무 이뻐서
감탄하면서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중앙에 베이커리 전시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협소했지만 문제없이 이동은 할 수 있네요
안으로 쭉 입장해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한옥 느낌 가득하게
기념사진을 남길만한 공간도
카페 내부에 구석구석 있더라고요
북촌 한옥마을 근처라서
외국인도 되게 많고, 한복 입은 분도 많은데
복장을 잘 갖춰서 오면
이만한 포토존이 또 어디 있을까요 ㅋㅋ
빵 종류는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윤기가 좌르륵 흐르는 게 맛있어 보여요ㅠ
이런 곳을 방문할 때마다 배속에 거지가 들었나..
왜 이렇게 못 참겠던지...
'썸머골드'에는 빵 종류뿐이 아니라
이 판매대 옆으로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으니
충분히 살펴보시고 하나쯤은 골라 담으시길!
케이크 케이스의 사진이 없어서 못 보여드리는 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ㅠ
메뉴판 이미지 참고차 첨부합니다!
저희는 음료를 선셋오렌지, 빈티지 메론소다
이렇게 2개와 빵 2개를 골라서 주문을 마쳤고,
앉을자리를 찾아 열심히 고개를 돌렸어요 ㅎㅎ
날씨가 되게 더운 편이었어서
땀이 삐질 나고 있는 중이었는데
안쪽은 에어컨이 빵빵하지만 이쪽은
야외나 다름없는 공간이라 에어컨 혜택이 없어서
어디를 앉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답은 정해져 있었죠?!?!
밖에서 창가자리를 보고 들어왔으니까
바로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더위를 살짝 참으면 감성 넘치는 자리를 얻는다는...
근데 막상 앉고 보니까 햇빛이 안 들어오고
바람이 잘 불어줘서 생각보다 시원했습니다 ㅎㅎ
자리 잘 잡은 거 같아요
자리에서 보이는 가게 밖 풍경인데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힐링이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좀 마주치긴 하지만
그럼 또 어때요~ 이쁜 공간에 만족합니다
메뉴가 나왔는데 색감이 너무 이쁩니다!
카페는 한옥스타일인데 나온 메뉴는
너무나도 세련됐습니다 ㅋㅋㅋ
사진 잘 찍는 분 or 인스타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되게 좋아할 거 같네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북촌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한 뒤에
이 카페에 우연하게 들어왔기 때문에
목도 많이 마르고 배도 고팠는데
빵 한입, 음료 한입, 창밖 한번
이런 루틴을 만들어 열심히 힐링했습니다
빵은 뭐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지만, 음료가 맛있더라고요!
제가 목이 많이 말라서 가산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ㅋㅋ
메뉴 주문할 때 직원분이 되게 친절하게
추천도 해주셨는데 추천받기를 잘했네요
정말 맛있게 먹고 잘 쉬다가
다음 여행지로 떠날 수 있었답니다
◇ 추천ㆍ비추천 포인트
추천
ㅇ 한옥 카페의 감성을 느끼고자 한다면 추천
ㅇ 안국역 근처에 있는 이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ㅇ 기념사진을 남길곳을 찾는다면 추천
ㅇ 친절한 직원이 있는 카페를 만나고 싶다면 추천
비추천
ㅇ 베이커리와 음료는 맛이 평범하므로 비추천
ㅇ 멀리서부터 찾아온다면 더 좋은 곳도 많을 테니 비추천
평소에 한옥카페를 좋아해서
이곳저곳 다녀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다녀온 한옥카페 '썸머골드'는
아쉬운 점이 분명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안국역, 북촌, 삼청동 근처를 지나가는
뭔가 일이 생긴다면 한 번쯤은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꽤나 괜찮은 힐링을 할 수 있을 거랍니다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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