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축제/행사(세종중앙공원), '세종 낙화축제' 이게바로 K-불꽃놀이

세종 낙화축제 참여후기

 

안녕하세요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입니다.
이번에는 5.20 세종에서 열린 세종낙화축제 글입니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축제인데

저에게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개최하여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사전 행사가 열린다는 6시 30분부터

행사장에 가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축제날의 기록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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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세종 세종동 1204 세종중앙공원

 

아무래도 공원에서 하다 보니 주변에

주차장은 여기저기 충분히 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려서 현장이 되게 정신없더라고요

역시 이런 축제일 때는 차량을 가져가는 건

너무 애물단지인 거 같아요 

저는 그냥 뚜벅이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도로상황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경찰도 차량통제하느라 바쁘시고

차들도 이동을 못하고 도로에 계속 서있고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ㅋㅋㅋ

 

 

◇ 행사장

 

입구

날이 더운 걸 의식해서인지

이 구조물에서 계속 분무기처럼 물을 뿌려주고,

그래서인지 좀 더 시원한 기분이었습니다

 

애들은 뭐 물만 나오면 신나 하니까

계속 왕복하면서 뛰어다니더라고요 ㅋㅋ

확실히 축제 분위기가 납니다

 

중앙공원 초입

중앙공원은 처음 와보는데

이렇게 넓을 줄은 몰랐어요

엄청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여기서 돗자리 펴놓고

피크닉을 즐겨도 될 거 같아요

 

역시나 분수대와 물이 있는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다들 발을 담그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네요

저도 담그고 싶은 유혹에 빠질뻔했습니다

 

운영부스, 상황실, 체험장 등

메인무대 바로 옆에

운영부스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물도 공짜로 나눠주고

 

팸플릿을 수령하는 등 이벤트참석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행사장 내부에 먹거리는 없더라고요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

 

이 포토카트도 수령가능합니다

이 포토카드와 행사장을 같이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준다네요

 

저는 아쉽게 포토카트와 이쁜 사진 조합에

실패해 가지고 참여를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낙화축제가 불교와 연이 있다 보니

확실히 그런 분위기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렬을 보고 있으니 음악 때문인지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노을이 지는 예쁜모습도 보고,

합창단도 오셔서 공연을 해주시며

날이 어두워지기를 모두가 기다립니다

 

주최 측의 계산으로는 공원에 넉넉히 앉으면

1만 명 정도 들어가는데 축제당일에는

3~4만 명 정도가 방문해 주신 거 같답니다

역시 축제에는 빠지면 안 되죠 ㅋㅋㅋㅋ

 

행사동안 각종 내빈들 소개도 하시고

인사말도 하시는데 사실 맘속으로는

빨리 본행사를 했으면 하는 맘이네요ㅠ

 

저 사진 때가 7시 20분쯤? 된 거 같은데도

그렇게 어두워지지는 않더라고요

직감적으로 더 캄캄해져야 시작하겠구나~

하며 맘의 각오를 좀 하고 있었습니다

 

점화식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점화식!

확실히 어두울 때 해야 제맛이죠 ㅎㅎ

모두 핸드폰을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불 앞에서 스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시고

국악연주까지 해주니까 분위기가 제대로입니다

 

좀 더 제대로 타오르면 구조물을 위로올리고

그때부터 하이라이트입니다

 

이게 사진으로 다 안 담기는데 

실제로 봤을 때 정말 장관이었어요

 

행사장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대했다가 실망하면 어쩌지 했는데

바람이 불면서 더욱 장관을 보여줬습니다

저런 식으로 2시간을 불탄다고 해요

불멍 제대로입니다

 

동영상으로 봐야 그나마 현장에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ㅠ

한 번씩 봐주세요!

 

국악연주

그리고 놀랍게도 현장에서 나온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던 국악은 전부

라이브 공연이었습니다

크으... 어쩐지 막 벅차오르더라니!

 

연등행렬까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

떠나는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볼거리가 정말 많던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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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랑은 거리가 멀 거 같은

세종에서의 축제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K-불꽃놀이다!라는 멋진 낙화축제였습니다

 

매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방문을 못하신 분들은

내년을 노려봐도 좋겠네요 ㅎㅎ

 

지금까지 티끌에서 빌딩까지 티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